군산시와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2015어린이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3회에 걸쳐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상상을 발명이라는 방법을 통해 현실화시키고 일상생활 속에 발명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군산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교육비와 실습재료 등은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발명이론과 사례 소개, 실습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 아이디어 발상 및 스케치 ▲ 생활속의 발명사례 ▲ 발명 실습 체험 ▲ 지적재산권에 대한 설명, 변리사 직업소개 등이며 발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변리사 진로체험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 실습은 ‘안전달걀바구니 만들기’, ‘워닝 타워‘ 등 상상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을 실습의 주제에 대해 구상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제작 결과를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발명‧특허교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생은 4학년~6학년, 중학생은 1학년~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서동석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명특허교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발명 마인드와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어린이행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