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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산학협력 부문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창간 27주년 기념 ‘201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산학협력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클럽 2층 한라산룸에서 개최됐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 사회봉사, 인성교육, 교육특성화, 교육역량, 교육혁신, 국제교류, 산학협력 등 8개 분야별 우수대학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총 16개 대학이 수상했다. 군산대학교는 신 산학협력모델대학을 지향하여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R&D 기반 구축 이들 기관과 인력양성, 기술이전, 사업화, 산업체 자문, 창업활동 등을 통해 역량 및 자원 을 공유해왔다. 또 전국대학 중 처음으로 새만금국가산단에 새만금캠퍼스를 개교해 ‘찾아가는 산학협력’ 실시, 5년 연속 NICE 신용평가 A등급 획득, 1단계 LINC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된 점 등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은 “정부 주도의 대학 구조개혁 방식에 대해 현장의 총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기존의 지식과 이론 중심의 대학교육은 퇴색할 것”이라며 “선진 일류국가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도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산학협력과 특성화를 통해 학생을 최우선에 두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목표로 특화된 대학교육 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의 운영체계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국 대학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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