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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군산을 알리고 배우고 체험하는 ‘근대문화힐링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23일 열린 근대문화힐링교육 2기 실시 후 강남구청의 요청으로 강남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 시는 이번 교육이 강남구 공무원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올해 근대문화힐링교육이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6년도에는 근대문화힐링교육을 확대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강남구는 지난 2009년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고 그 동안 농산물 교류 등 다양한 물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문화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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