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달 9일부터 13일 지스코(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2015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워 어린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기 위한 것. 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5대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역할극, 게임, 퀴즈, 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부스 운영을 통한 체험으로 이뤄진다. 또한 사)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각 부스별 전문강사가 로테이션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마을에 오세요’ 교육은 입소식부터 성폭력 및 유괴예방 상황극 우리는 소중해요, 신변안전 대형보드 게임 출발, 안전한 행동을 찾아라!, 약물안전 OX퀴즈 집 안의 약물을 찾아요, 화재대피체험 불이야! 불이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연계행사로 11월 10일 오후 4시~7시 보육시설 종사자 및 교사대상 안전교육(지스코)을 실시한다. 아울러 11일 오후 2시~4시에는 부모와 어린이단체 대상의 안전교육(시청 민방위상황실)을 같이 추진하여 이번 행사기간을 ‘어린이 안전주간’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 안전문화 활동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험형 안전교육인 ‘어린이 안전마을에 오세요’, ‘종사자 및 교사대상 어린이 안전교육’과 ‘부모 및 어린이 단체등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은 현재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어린이행복과(454-4172) 또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 아동 안전사고 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일환으로 군산시와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북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는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