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28일 열린 ‘제19회 전라북도 어린이 대음악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설초는 이날 대회에서 국악관현악부 1위(우륵상, 도지사상), 합창부 1위(하이든상, 도지사상)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19일에 실시한 오케스트라는 3위(베토벤상,도의회의장상)를 수상했다. 이와 같이 군산부설초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년별 특색악기를 선정하여 1인 1악기를 연주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음악관련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특기를 계발 한 결실이다. 또한, 그동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아침시간, 점심시간, 토요일 등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홍석기 교장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부설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심미력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