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달 30일 교내 아트홀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초청해 ‘매력 있는 나라 존경받는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인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세계속에서 매력 있고 존경 받는 나라는 진실성 있는 마음으로 약소국을 돕고 함께 더불어 갈 줄 아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21세기는 감성가치의 시대이자 문화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경제시대’라며 문화경제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매력 있는 교육과 가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가는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80%로 다른 선진국 등의 30% 수준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오 전 서울시장은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그리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자기 개발을 해낼 수 있는 창조 정신이 필요하다.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의 직업 세계를 열어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조언했다. 군장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올바른 국가관과 세계관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인생관에 대한 고민을 함께 교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과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