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시험 문답지가 도내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도착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인수단 52명과 호송 경찰이 오전 10시 30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지정 인쇄소에서 문답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문답지 인수단은 각 8명씩 6개 시험지구로 이뤄졌다. 인수단은 시험지구별, 교시별, 문답지 수량을 확인한 뒤 경찰차의 호송을 받으면서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각 시험지구 교육청에 도착했다.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12일 새벽 5시부터 62개 시험장으로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