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조상곤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이 11일 대학 본관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조상곤 사무국장은 이달부터 8년 4개월 동안 매월 발전기금 10만원씩을 기부하게 된다. 조상곤 사무국장은 1992년 군산대학교 해양산업대학 기관과를 졸업한 군산대 동문으로,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직원 권익 보호 및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 봉사활동을 통한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상곤 사무국장은 “어려운 대학환경에서도 군산대학교가 기초가 튼튼한 우수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어 구성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최근 교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