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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국영수 작년보다 어려워’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학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13 15:49:34 2015.11.13 15:49: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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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학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은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됐고, 체감 난이도도 예년 수능보다 높았다. 지난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쉽게 출제된 ‘물수능’이었다면 올해는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다. 특히 국․영․수 세 과목의 영역별 난이도가 고루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난이도 지문 많은’ 국어영역 국어영역은 기본적으로는 6월·9월 모의평가 기조를 이어받아 쉬운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 그러나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과 지문이 다수 나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B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철학 관련 지문과 물리 관련 지문이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BS지문 인용 줄인’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EBS지문을 인용해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을 줄였다. 듣기 영역은 평소 연습을 꾸준히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평이한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독해영역은 실용문은 대체로 쉬웠으나 빈칸 추론을 비롯한 몇 문제는 만점자 속출을 예방하고 등급별 변별력을 고려해서 어렵게 출제됐다. ‘1~2문항이 까다로웠던’ 수학영역 A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골고루 출제됐다. 다만 홀수형 21번과 30번 문제가 학생들에게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년과 비슷하게 1~2문제를 틀리게 되면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B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통계’, ‘기하와벡터’에서 각 교과서마다 7~8문제씩 골고루 출제됐다. 전체적으로 A형은 예년과 비슷한 결과가 예상되지만 B형은 등급 컷의 변화가 예상된다. 도내 수능 결시율 10.0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북지역 최종 결시율은 10.01%로 나타나 2015년도 결시율 8.98%, 2015학년도 9.47%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고 수시전형 지원자와 합격자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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