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뿌리산업 분야 외국인 유학생의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뿌리산업 기술인력을 안정적 ․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전문대학 및 대학교 중 뿌리산업 관련학과(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를 운영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청대학의 수준, 교육과정 우수성, 학생모집 및 졸업생 취업지원 등의 체계성, 산학연계성, 그리고 대학 자체적으로 외국인 학생 유치·관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교를 선정했다. 군장대학교는 인성교육, 사업추진 및 체계적인 외국인 관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용접․열처리 분야 외국인 인력을 산업체 수요에 맞춰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총장은 “이번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과 더불어, 동남아 국가의 우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 업체에 현장 중심형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