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작은도서관은 지난달 27일 ‘책꼬지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책꼬지 문학의 밤은 나포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꼬지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의 축제다.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독후감낭독, 시낭송, 합창, 다독자시상 뿐만 아니라 북뮤지션과 뮤지컬 가수를 초청하여 ‘북콘서트 - 책은 노래다’를 진행했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책꼬지 문학의 밤이 꾸준히 개최돼 지역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