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전공주임 유현희)가 3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2층 회의실에서 식품관련 가족회사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가족회사는 한울푸드서비스(대표 최유), 귀농해(대표 박현상), 태극푸드(대표 유홍림) 등 3개 회사다. 이번 협약은 가족회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ALLSET(All Support for EnTerprise’ 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것. 협약 결과 가족회사와 군산대학교는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인한 취업률 향상 △가족회사와 연구 및 교육에 동반자적 프로그램 추진 △이론 및 실무를 겸한 맞춤형 인력 양성 △식품영양 관련 신지식 및 신기술 창출 △전문 인적자원 및 기술정보, 장비 등 상호 보유 자원의 개방적 연계 △지역산학의 상생적인 지원 및 협조 하에 산학관계의 대외입지조성에 기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회사제 활성 △교육 및 산학연계협동사업 추진 인프라 형성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과 함께 향후 관련 활동을 전개할 식품영양전공 교수진은 장혜순 교수(영양교육 전공), 유현희 교수(임상영양 전공), 이인선 교수(조리과학 전공), 주종재 교수(생화학 전공)가 있다. 군산대 식품영양학과는 2011년부터 도내 37개 식품관련 회사 및 기관과 가족회사 계약을 체결하여 가족회사 CEO 릴레이 특강, 일사일 교수지원, 현장실습, 국가 R&D 사업수행 등 소통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