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5일 나포면 소재 전주 가톨릭사회복지회 나포길벗공동체 위문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발전회(어머니회)와 청소년단체 대원, 교직원 등 교육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시설에 대한 안내와 이해교육을 시작한 뒤, 홍석기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소년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재능공연과 교육발전회의 물품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출연자와 교사, 학부모 임원 전체가 나와 '당신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다채로운 공연은 관람하는 모두에게 흥겨움을 주었고, 학생들 모두에게는 뿌듯함으로 되돌아 왔다는 후문이다. 길벗공동체 김한종 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재능 공연에 길벗공동체 가족들이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며 “박수로 함께 해준 길벗공동체 가족 모두와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늘 앞장서시는 교육발전회 어머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석기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 공연을 큰 박수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으로 더욱 세상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소외된 계층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일환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교육발전회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