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7개 가족회사가 14일 군산대학교 본부 제 1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과장, 링크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 가족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주)대성정밀을 비롯해 우진이엔지, 하이엘, 대상, 태일기계, 위델소재, 남광건설, 우남기공, 다미폴리켐, 진흥주물, 쿨테이너, 에스피에스, 정우화인, 우노앤컴퍼니, 비케이씨, 루미컴, 티엠시, 대우전자부품, 올릭스, 비엠에스주식회사, (유)아리울수산, 군산원예농협협동조합, 원광이엔텍(주), 소유브랜딩, ㈜대성정밀, 아주실업, 군장종합건설, 라이코 등 27개 가족회사다. 군산대학교는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링크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현태 대성정밀 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매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의 산학협력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 가족회사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전달받은 산학협력기금을 잘 활용해 군산대학교의 산학협력 경쟁력 증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