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훈)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이 14~18일 진행되는 가운데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40여명의 청소년들은 가죽공예디자이너, 떡쉐프 등 5가지의 직업인이 하는 일,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과 함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있다. 가죽공예체험에 참여한 이용이(흥남초·6)양은 “취미로 미니어처를 만들고 있어서 공예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훈 센터장은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들의 꿈과 끼를 찾아줄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