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생명융합기술센터(센터장 최동수 교수, 생물학과)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단이 주최한 ‘한국-일본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 포럼’이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다부처 유전체 과제 책임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농생명 유전체 및 정보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분야별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일본 간 농생명 유전자원 유전체 분석에 대한 연구내용 교환 및 협력연구추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측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김동헌 박사의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단 소개에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강상호 박사, 충남대 김창수 박사,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박사, 강원대학교 최정우 박사, 삼육대학교 황윤정 박사, 국립농업과학원 이태호 박사 등의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일본 측에서는 요시카즈 수기모토, 히로히데 우에니시, 아쓰시 나가모, 사치코 이소베, 야수카주 나카무라, 히데키 히라카와 박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최동수 군산대학교 농생명융합기술센터장은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한국-일본 간 농생명 유전자원 및 농생명 유전자원 유전체 분석에 대한 연구 내용을 교환하여 한일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