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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감자 군산초 이전 군산초등학교가 2018년 3월 지곡동 151번지에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가게 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군산초 이전신설 관련 설명회를 열었지만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 6월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46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337명(72.8%)이 이전 찬성함에 따라 학교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현 부지는 향후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로 전출 혹은 스쿨버스를 이용해 신설부지로 통학할 수 있게 된다. 총 248억원이 투자되는 군산초는 30학급 800여명 규모의 건물로 조성된다. 산들초 교육부 조건부승인 미장수송지구에 들어 설 예정인 (가칭)군산산들초가 교육부 투융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그 동안 산들초는 2007년 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방치돼 있었으나 올해 9월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로 승인된 것. 교육부는 2015학년도 수시2차 중앙투융자심사에서 세 번의 부결 후 (가칭)군산산들초등학교 설립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2018년 개교하는 산들초는 1만1,000㎡ 내 36학급 1,000여명의 학생들이 수용된다. 기계공고 개방형 교장공모제 재추진 공정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교장 공모제가 개방형으로 재추진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2015년 9월1일자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개방형 공모 교장을 모집한 바 있으나 지원자격 및 심사 관련 논란이 일자 전격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한달 뒤인 7월 교육부의 시행령에 따라 공모제를 임명제로 바꿀 수 없다는 지침을 전달받아 지난 4일부터 개방형 교장을 공모했고,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신임 교장의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020년까지 4년이다. 남고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 대야면에 위치한 군산남고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군산남고(교장 이항근)의 정보처리과를 폐과하고 보통과 3학급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과 개편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남고는 내년부터 일반계 학급과 전문계 학과가 공존하는 종합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며, 고입선발 과정에 80여명 가량 탈락했던 현상을 완화시킬 것도 기대된다. 현재 남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회현중의 혁신을 이끌었던 이항근 교장이 공모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8개 학교서 시범운영 자유학기제 ‘열리고 프로젝트’가 2학기 동안 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됐다. 군산교육지원청 ‘열리고 프로젝트’란 ‘마을이 열리고, 기관이 열리고, 사람이 열리고’를 모토로 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진로체험처를 방문․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0여 기관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열리고 프로젝트는 15일 영광중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지역 자유학기제는 내년부터 16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은파중 2019년 개교 (가칭)은파중학교가 2019년 3월 지곡동 333번지에서 개교한다. 은파중은 인구 증가에 따른 특정 중학교 쏠림현상이 발생되는 것은 물론 여기서 떨어지는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 원거리 통학을 다녀야 하는 현상이 반복되자 나온 대안이다. 군산 지곡동은 2017년 이후 1,2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으로 총 7,000여 세대, 700여 명의 중학생 유입이 예상된 데에 따른 것. 은파중은 2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24학급 730여명의 학생을 수용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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