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변장훈(조선공학과 3), 김준원(기계자동차조선해양공학부 4) 학생의 작품 ‘Araon(아라온)’이 30일 열린 ‘2015 전북권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raon은 대한민국 최초의 쇄빙 연구선을 200배 축소 제작한 모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대 more design 팀의 '숨방울'은 해녀들을 위한 태왁 디자인으로 고령화 및 업종기피현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해녀들을 위해 우리 것의 가치를 높이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2015 전북권 3D프린팅 경진대회는 전북권 대학 공동주관으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3D프린팅 네트워크 공유 및 문화확산을 위해 열렸다. 변장훈-김준원 학생의 Araon(아라온) 이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사)3D프린팅산업협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주최하고, 전북LINC 5개 대학(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테크숍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군산대 학교기업 쓰리디프로가 운영하고, (주)한국기술, 메이커봇이 후원했다. 자유모델링 및 3D프린팅을 통해 표현되는 모든 것을 주제로 전북권 5개 각 대학에서 예선을 거쳐 13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수상작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 사무처장, 전북테크노파크 센터장, 글룩(GLUCK),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팀장, (주)한국기술 이사, 메이커봇 코리아 호남지부장, (주)스토리앤플랜 대표, 한국3D프린팅협회 위원 등 9명의 3D프린팅전문가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