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9일 교내 황룡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동계 학생해외봉사단(단장 박병천 학생지원과장)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하여 본부 주요 보직자, 직원 및 학생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현재경 학생대표(사학과4)의 선서를 시작으로 각 팀별 교육프로그램 발표,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권도, K-POP, 풍물놀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준비해 왔던 교육 과제에 대한 최종 자체평가를 거쳤다. 단원들은 2016년 새해인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13박 15일간 네팔 카트만두 칼라데비 초중고등학교와 게노더이 초등학교, 카브레스 달라마디 중학교 등에서 교육봉사, 보건봉사, 노력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네팔 현지의 새 삶 원광센터에서 현지 대학생 및 주민들과 학술 및 문화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에서 필요한 자기계발을 통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변화를 체험하고 각국 현지 주민들과 협력하면서 진정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새기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수요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식 봉사영역의 교육과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있고, 사회수요에 대비해 국제 경쟁력 증대 및 공공성 환원을 위한 교양과목 학점인정제 등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