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4일 교내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나의균 총장은 시무식에서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교직원, 학생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에는 총장으로서 구성원들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군산대학교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사실로, 그간 구성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교직원들을 치하했다. 나 총장은 “지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폭이 확장돼 지역사회로부터 든든한 지원과 성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시민단체, 지역사회 저변과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전북지역에서 군산대학교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전국대학평가 최우수대학 및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선정한 산학협력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국내 주요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