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최상훈 학생처장이 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하고 동계입영 훈련 중인 ROTC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최상훈 학생처장을 비롯한 총학생회장, 총여학생회장 등 방문단은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승도 교장을 예방하고 학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동계입영 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과 간식을 나누며 환담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2~3학년 후보생 74명이 참가해 사격훈련, 행군, 화생방훈련, 제식훈련, 체력측정 등을 통해 군사지도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최상훈 학생처장은 “자신감과 확신에 가득 찬 후보생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면서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해마다 ROTC 입영훈련에서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면서 호국 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