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천혜원)가 국가고시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원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43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호원대 치위생학과 응시생 31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 과는 지난 3년간 국가고시 시험에서 응시생 100%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치과위생사 시험에 전국 5,170명이 응시해 4,539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합격률은 87.8%. 도내에서 4년제 대학 치위생학과는 호원대가 유일하다. 호원대는 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위생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졸업생 1기와 2기 모두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원대 치위생학과는 이 같은 월등한 성적으로 타 학교의 부러움은 물론 수험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천혜원 학과장은 “시험 난이도가 상승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많았을 텐데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현재 학생·교수가 함께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면서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