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8~9일 초중고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Plan-V를 실시했다. ‘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Plan-V’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UCC제작을 통해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알리고자 실시됐다. 첫째 날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조별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타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서로를 이해해보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은 청소년들이 직접 UCC를 계획하고 제작하여 네이버밴드와 페이스북 등 메신저를 통해 사회문제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알렸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중앙중 김수정 학생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사회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UCC를 통해 사회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예방법이 많이 홍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