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준거집단 설림 4-H 동아리는 13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H는 전국 4-H경진대회 플래시 몹, 생활원예 분야에서 받은 상금 20만원과 자선 모금한 성금으로 이웃사랑 이웃돕기 행사를 위한 자금을 마련해 신풍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취약계층 3세대를 추천받아 지도교사 3명, 학생 13명이 동행했다. 4-H는 상금과 자선 모금액을 합쳐 쌀 20kg 1포대, 라면 2상자, 휴지 30롤의 성품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임중택 담당교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봉사에 동참한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