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은 20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사범대학교를 방문한다. 양교가 체결할 협약은 학생교육 및 교수연구 교류가 주요 골자로, 대학원 과정인 3+2+1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협약식에는 이성룡 기획처장,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 물류학과 강태원 교수, 동아시아학부 정성은 교수 등이 동행한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학교는 최근 국제교류의 양적 증대보다는 질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한 미국, 일본, 캄보디아, 네팔, 몽골, 베트남, 인도, 필리핀 대학 등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며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동사범대학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소재한 공립종합대학이며 2만9,100명에 달하는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