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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된 공립유치원 취원 경쟁

군산지역 공립유치원 취원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상승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1-22 14:56:14 2016.01.22 14:56: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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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공립유치원 취원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상승했다. 2016 공립유치원 취원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지역내 공립유치원 4세반 경쟁률은 8.52대 1(전년도 5.56대 1), 5세반 경쟁률은 2.87대 1(전년도 2.65대 1)으로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특히 만3세반 공립유치원 평균 경쟁률은 18.67대 1로 전년도 9.20대 1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주 7.42대 1(전년도 7.11대 1), 익산 4.28대 1(지난해 2.05대 1) 등 도내 시․군이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교했을 때 도내 최고치로 나타났다. 다만 혼합연령반의 경쟁률은 1.36대 1(전년도 1.80대 1)으로 0.44 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경쟁률은 5.49대 1으로 지난해 4.02보다 1.47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단설 유치원의 취원 경쟁률이 높았다. 한 단설유치원 만3세반의 취업 경쟁률은 3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군산지역 공립유치원 취원 경쟁률이 타 시․군보다 높은 이유로는 권역별로 나눠져 지원하는 도의 지침과는 달리 군산은 지역 내 유치원 지원 권역이 정해져 있지 않은 채 다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누리과정’ 예산 논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과정 논란 탓 어린이집 운영 지원비 및 교사 처우개선비 등이 일정 기간 끊기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됐고, 이것이 지역 공립유치원 선호 현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군산지역 공립유치원은 총 39곳(병설 36, 단설 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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