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고 학생들이 KBS 1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발산했다. 골든벨은 22일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KBS 오승원, 김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출연학생 100명, 재학생 500여명, 동문·학부모 100여명 등 약 700여명이 참여했다. 골든벨에 도전한 100인의 학생들은 패자부활전 전원 부활 후 순조롭게 골든벨을 향해 순항을 하다가 김동원(2학년), 권관영(2학년) 학생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돼 실력을 겨뤘다. 김동원 학생은 당당히 글로벌코리아 문제를 맞춰 권관영 학생과 함께 4주간의 하와이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송세경 교장은 “그동안 공부에 매진하면서 지쳐있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행복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행사를 치루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산동고 도전골든벨은 2월 28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