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맞은 군산여고 학생들이 KBS 1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재능과 열정을 발산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4일 군산여고 향파관에서 KBS 오승원, 김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동문 등이 참여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유귀옥 총동문회장이 “당당히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후배들을 격려했고, 학생들은 이 자리서 100주년 기념 댄스와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영상편지, 장기 자랑 등 촬영 중간중간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뽐내 장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골든벨에 도전한 100인의 학생들은 40번까지 18번의 학생들이 남는 등 순조로운 순항을 하다가 2학년 장세희, 주미리 학생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코리아 문제를 맞춘 장세희 학생은 4주간의 하와이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장세희 학생이 골든벨을 울릴 지는 3월 27일 오후 7시 10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