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장과 성광문 아주실업 회장이 19일 군산대 2015 전기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김광철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장은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활성화와 협동교육, 불법어업 근절 및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어업인들의 권익 및 복지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수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대학교 수산계열 우수인재들에게 매년 수산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돼 이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전북도수산시험연구소장, 군산시해양수산과장, 전라북도해양수산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자랑스런대한민국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성광문 아주실업 회장은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5대 총동문회장, 평생교육원 총동문회장, 기성회장직 등을 맡아 군산대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출소자 취업알선 및 출소 후 재범방지활동, 무의탁노인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기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공과를 인정받아 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됐다. 성 회장은 현재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회장,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차기총재, 군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군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아름다운가게 전라북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상훈으로는 법무부 교정대상 사회봉사상, 경찰청장 감사패, 국무총리 표창, 법원행정처장 감사패, 전라북도지사 감사패, 환경부장관 표장, 법무부장관 표장, 군산대학교 총장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