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79명과 예체능 장학생 6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중학생 79명은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6학년도 고입 선발고사(2015.12.18 시행)에서 상위 100위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 1위~20위는 300만 원, 21위~50위는 250만원, 51위~80위는 150만원, 81위~100위는 100만원 등 총1억5,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 미신청 학생 11명과 타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한 학생 10명은 우수중학생 선발에서 제외됐다. 예체능 장학생 61명은 지난해 개최된 예술․체육분야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에서 상위 3위이내 입상한 학생들 중 지난해 12월 선발 공고를 통해 예술·체육분야 전문가의 사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예술분야 29명과 체육분야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에게는 개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총 5,6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문동신 이사장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교육에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문분야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창의인재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