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9일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2,126명의 신입생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인문대계단식 강의실,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 사회대계단식 강의실, 학생회관 대강당, 아카데미홀, 해양대1호관 합동강의실 등지 단과대별로 개최된 입학식에서는 총 2,12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단과대별 신입생 현황은 ▲인문대학 조희진 등 194명 ▲예술대학 이다혜 등 85명 ▲사회과학대학 김성현 등 299명 ▲자연과학대학 김가희 등 320명 ▲ 공과대학 유민성 등 720명 ▲ 해양과학대학 조민정 등 196명 ▲자율전공학과 박혜수 등 30명으로 총 1844명이고, 석사과정 238명, 박사과정 44명이다. 각 단과대별로 진행된 학사보고를 통해 인문대 곽장근 교수 등은 “군산대학교는 1946년 군산사범학교로 개교한 후 1979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개편돼 명실상부한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중심대학, 창의적 글로컬 인재양성대학,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희정 예술대학장 등은 단과대별 환영사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 온 동력은 신입생들이 가진 청춘의 힘이었다”며 “산을 오를 때 구체적 목적지가 있어야 길을 헤매지 않는 것처럼, 대학 4년도 자기만의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법이 있어야 길을 헤매지 않고 성공적으로 꾸려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