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시 고교생들의 수도권 대학 합격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학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서울대 8명, 고려대 19명, 연세대 12명을 비롯해 KAIST, 사관학교 등 서울소재 및 주요대학에 448명이 합격했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도 55명이 더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다양한 사업이 우수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학습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캠프 운영’, ‘우수 중학생 장학급 지원사업’ 등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우수중학생의 관외 유출은 꾸준히 감소해 2014년 50명에 이르던 유출 학생이 최근 2년간 50% 가량 감소한 25명 수준을 기록했다.(2014년 49명, 2015년 26명, 2016년 27명) 타 지역 우수고교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124명, 2015년 103명, 2016년 89명으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곧바로 2016년 고입시험에서 군산지역의 합격 커트라인 점수가 인근 전주와 익산에 비해 가장 높게 나와 그 효과를 여실히 입증했다. 재단의 핵심사업인 ‘군산 글로벌리더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 ‘입시설명회’, ‘논술특강’ 등 전국 최고수준의 강사들을 통한 프로그램 진행과 강의는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됐다.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