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국내 대학 최초로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플립 러닝 기법을 활용한 ‘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 HINTs(Howon Initiative for New Teaching competencies)’를 운영한다. 플립 러닝이란 온라인으로 강의 내용을 미리 배우고 강의실에서는 토론이나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수들의 요구로 기획된 ‘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 HINTs’는 학습과 학생 이해, 상호작용 전략, 첨단 매체를 활용한 교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교원은 15주 동안의 성과물을 티칭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발표한다. 신임 교수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교수법과 학습 환경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교수의 수업 역량 제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신임 교수가 이수한 경우, 수업 시수 3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15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참여하면 된다. 강희성 총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으며 교육 품질 제고와 학생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원에게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호원대와 같은 교육 중심 대학에 이 프로그램이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