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한우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7회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교육 및 사서체험, 책읽기 프로그램과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김홍식 시립도서관장은 “지역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