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제52회 도서관주간행사는 ▴체험 시니어 보드게임(15일 10시 16명)을 시작으로 ▴체험 향긋한 봄나물피자 만들기(16일 9시50분 10가족), ▴퓨전인형극 안녕, 꼭두(16일 11시 170명), ▴1대1 도서교환 책나눔도서교환장터, 과월호잡지 배부(16일 오후 1시~4시), ▴원화전시회 두발자전거배우기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장기연체자들을 대상으로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자 시립도서관 자료실 성인이용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로 제작된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도서관, 지역공동체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에서 4일부터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063-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