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작은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는‘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그림책 활용법 특강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나포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김지연 강사(생각을 모으는 책읽기)의 강연은 국내 출판된 그림책 중에 각각 크기, 색, 형태를 활용한 책을 골라 사진으로 찍고 프로젝트를 이용해 직접 읽어주고 설명하며, 부모와 아이가 책에 접근하는 바람직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그림책 스토리텔링 방법을 습득할 수 있고,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 선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454-5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