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최윤 교수(57)가 4·19 민주혁명 56주년 기념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가공헌 해양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여받았다. 4.19 자유평화공헌대상(대회장 정운찬 전 총리)은 4.19 의거의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순국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해 헌신한 각 부문별 공적대상자를 엄선해 이뤄졌다. 최 교수는 그동안 상어(지성사, 1999), 한국어류대도감(교학사, 2005) 독도바다물고기(국립생물자원관, 2014) 등 전공분야 저서와 어류학 연구에 연구업적을 남겨 국내 해양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18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사회 각 분야 전반에 걸친 30여명의 대상자 시상식과 4.19 유족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면서 숭고한 희생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한편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4.19 자유평화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과 국제문화예술명인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