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대학전형 유형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와 아이, 지역이 함께하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입학전형에서 수시의 비중이 69.9%로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학부모들이 교육정보 혼란에 빠지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 자녀교육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2017 대입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유병화강사(강북비타에듀 평가이사)의 특강과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이어 ▲5월 25일에는 진영웅(키움에듀대표)강사의 ‘중학생엄마가 알아야 하는 우리아이 공부 방법’ ▲7월 21일에는 이병훈(트렌드에듀 2016저자)강사의 ‘나만 몰랐던 진짜 공부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9월 20일에는 박세훈(유엔미래포럼)강사의 ‘미래창조 진로설계’ ▲11월 23일에는 이종서(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장)강사의 ‘2017년 수능분석 및 2018 대학입시전략’이 각각 열린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선착순으로 온라인(www.KCN.TV)과 전화(금강방송 1544-5400), 방문(동아서적) 접수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