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한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금속, 게임, 미디어, 식품 등 4개 분야의 산업계 관점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 대학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우수성을 분석·평가했다. 평가에는 두산중공업, 엔씨소프트, MBC, 샘표식품 등 총 34개 기업 임직원이, 설문조사 평가에는 1,70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군산대학교가 최우수대학(종합)으로 인정받은 금속분야 평가에는 현대제철, 성호금속, 세아베스틸, 세명테크, 포스코, 부산주공, 포항제철 등 19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학교 금속분야 해당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산업체 요구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산업계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효율적인 현장실습 운영시스템, 캡스톤 디자인 필수화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 군산대학교가 참여한 분야는 금속,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로 군산대학교는 3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판정을 받는 좋은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