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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초청 특강

군산대학교는 21일 교내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초청 특강을 교직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4-22 14:07:12 2016.04.22 14:07: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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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는 21일 교내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초청 특강을 교직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소프트리더십으로 글로벌 기업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의 대학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특강은 약 40명의 주요 보직자와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21세기형 새로운 리더는 조직의 집단지성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커다란 도전과 기회에 맞서 지성의 열매를 거두는 자”라고 말하며 어떤 리더가 되어야하는지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역량을 끌어올리는 리더는 재능을 계발하고 실수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만, 역량을 끌어내리는 리더는 재능을 사용하기만 하고 실수를 비난하기만 한다”며 지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리더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건이라 강조했다. 또한 “사람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섬김의 대상이다. 끊임없이 교육하여 조직원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업 경영에 있어 “성장은 지속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일 뿐으로, 기업의 준법정신, 상생경영이 필요하다”고 윤리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영관리 시스템, 윤리경영 운영체계, 하림의 교육방식 등을 소개하며 대학경영에 필요한 요건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김동익 산학협력단 단장은 “특강을 요약하자면 집단지성인 것 같다”며 “2003년 하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직원 모두가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것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대가 처한 상황이 2003년에 하림이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너스성 경쟁인 대학경쟁사회에서 군산대가 50위권에서 20위권으로 올라가, 6년 후 하림과 군산대의 성장세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림은 2014년도에 군산대학교와 가족회사 MOU를 맺어 군산대학교 인재 채용, 활발한 현장실습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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