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이사랑특강이 열린다. 먼저 7일 오후 2시 아빠와 자녀가 직접 목공도구를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이 운영된다. 21일 오후 2시에는 최덕규 작가와 함께 동화책을 통해 자기 내면의 감정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그림책 작가 최덕규의 1인공연극 ‘나는 괴물이다’ 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5월 한달간 늘푸른도서관 로비에서 꿈을 간직한 삶의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그린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화를 전시해 그림으로 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했다. 아이사랑특강은 오는 28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늘푸른도서관(063-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