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8월 말까지 아동의 내적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불안과 위축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내 맘에 파란바람 행동 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총 10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대표 박선희)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 아동은 10명으로, KPRC(아동인성평정척도) 검사결과와 사례관리 시 언어, 행동 등을 파악해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미술, 공예활동 등으로 아동이 가지고 있는 내적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표현, 자신을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기회제공과 타인에 대한 관계형성 등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에서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위한 상담 및 공동 작업놀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