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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용문초등학교 아버지회, 김우민 시의원, 용문초 학생 30명은 19일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 옐로카펫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엘로카펫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아이들의 횡단보도 이용이 많은 곳에 만들어져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설계했다. 재료는 내구성이 높고 언제든 보수가 가능한 횡단보도 등에 사용되는 노란색 페인트를 사용했다. 노란 페인트를 활용한 엘로카펫 설치방법은 은박지를 두드려 시공한 엘로카펫에 비해 시공비는 1/50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내구성이 높고 언제든 보수가 가능한 횡단보도 등에 사용되는 노란색 페인트를 시험적으로 사용해 학생들의 안전통학구역 확보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용문초등학교 아버지회 김도영 회장과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금강중, 용문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하는 일인 만큼 보람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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