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18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군산유스페스티벌’에 중앙고 멘토와 함께 참여했다. 군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관련 기관 등 다양한 부스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우진(제일중 2), 강사랑(동원중 1)학생이 행사 진행을 맡았고, 난타와 우쿨렐레의 게스트 공연이 열렸다. 중앙고 학습동아리 TM과 LTE는 부스활동과 학교폭력캠페인을 통해 멘티와 같이 이날 축제를 즐겼다. 원동우(중앙고 2) 학생은 “친구들과 멘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멘티의 사회와 공연을 보면서 멘토로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중1~3학년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및 귀가차량은 물론 학습지원, 1:1멘토링활동, 난타와 우쿨렐레와 같은 전문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063-451-7942)으로 전화 문의 후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