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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4일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Women in Engineering-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사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은 공과대학(학장 황재정)과 사회환경디자인 공학부 박성신 교수를 중심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전담한다. 여성 친화적 공학교육시스템 개편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까지 3년이다. 여학생이 재학 중인 공학계열 학과가 있는 4년제 일반대학 대상으로, 지원대학은 8개교 내외다. 2016년 지원금은 교당 최대 10억 이내로 총 50억원이다. 여성 유망분야를 고려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선, 여성 생애주기를 고려한 진로, 취업, 창업설계지원, 여성친화적 공학교육문화 및 환경개선 등이 주 골자로,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할 수도 있다. 군산대학교는 군산대를 주관대학으로 ‘WE-UP 새만금 사업단’ 컨소시엄을 전북지역 대학인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와 구성해 현재 군산대 공과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WE-UP 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한 T/F팀을 만들었으며, 23일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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