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글로벌 현장중심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과 1명, 산업디자인과 1명 등 총 2명이 이번 달부터 2개월간 중국 옌타이시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습기간 동안 중국 옌타이시 군산사무소와 대학, 기업 등에서 글로벌 실무 능력을 쌓게 된다. 국외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경험 습득을 통해 향후 국내․외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실습 프로그램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진로모색과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지원으로 진행되는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해외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