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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17일 궁전웨딩홀에서 2016학년도 2학기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개학식에는 한창범 이사장, 최용희 학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전 여성협의회장 지구협의회장 및 평생대학 이사 50여명, 지역평생대학 학생들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창범 이사장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항상 건강하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최용희 학장은 ‘평생교육, 평생건강, 평생보람 으로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는 학교 슬로건 아래 강의와 함께 신입생들과 함께 각종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 개강식 이후에는 한창범 이사장의 후원으로 궁전웨딩홀 김금옥 대표가 개학식에 참석한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한편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알 권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하여 노래교실, 무용교실, 음악교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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