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코팅분야 선도기업인 ‘존스미디어(대표 송종율)’가 16일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송종율 대표는 우리배움터 한글학교(교장 정미선)에서 시대상황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고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송종율 존스미디어 대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을 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해교육 발전에 써주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에 위치한 존스미디어(주)는 2010년 설립해 차량용 필름, 디지털글라시 등을 생산하며 미래으뜸기업, 기술으뜸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전북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 올 상반기 4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우수기업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도 지역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