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학생들이 나라사랑 캠프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 대전 현충원, 뿌리공원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세대통합 나라사랑 오작교 ‘대전 역사탐방’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관계자 등 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문에 참배를 드린 후, 전쟁의 역사와 순국선열의 숨결이 전시되어 있는 호국철도기념관, 보훈미래관, 천안함46용사묘역 등을 방문했다. 뿌리공원에서는 족보박물관을 방문해 자신의 뿌리를 알아보고, 자신의 성씨 조상물을 둘러보면서 자신의 본관과 가문을 알아보는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 오병현(제일중·1) 청소년은 “우리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의 묘역을 다니면서 참배를 드리며 맘속 깊이 감사함과 뭉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