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2일과 3일 지리산 둘레길 걷기 청소년 단체 연합(아람단,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해양소년단)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16 함께하는 행복한 발길’을 슬로건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은 육모정에서 지주대까지 지리산 둘레길 제 1코스를 탐방했고, 지리산 가족호텔에 캠프를 차리고 청소년 단체 연합으로 진행된 공동체 레크레이션 및 촛불집회를 열었다. 둘째 날은 남원시 신촌마을 정금 차밭과 화개 장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기 교장은 “이번 캠프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는 학교교육을 신뢰하고 학생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